티웨이항공 유럽노선 운항 중단 EU261 보상이슈

티웨이항공은 유럽노선 확장에 대비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고객의 신뢰에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티웨이항공이 겪고 있는  유럽노선 운항 문제와 EU261 보상이슈 등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이슈 🇪🇺

 

티웨이항공은 최근 유럽 노선에서 잦은 결항과 지연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파리에서 인천으로 가는 첫 운항편인 TW402편이 기체 결함으로 인해 21시간 지연되면서 승객들과의 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항공사별 지연율 지연순위 항공기 보유현황

항공사별 지연율 지연순위 항공기 보유현황 알아보기

 

 

 

티웨이항공 EU261 보상 💶

출처: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

EU261 규정에 따르면, 항공편이 3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승객에게 최대 600유로(약 88만 원)의 보상을 지급해야 합니다. 그러나 티웨이항공은 이번 결항이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취했더라도 피할 수 없는 특별한 상황'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EU261 규정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승객들은 항공기 정비 실패로 인한 기술적 문제는 비정상적 상황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에 EU261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유럽노선 기종

 

티웨이항공은 유럽노선에 대한항공으로부터 임차받은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 기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압 문제로 인한 지연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인 현재 운항 중이거나 운항 예정인 유럽노선은 파리(CDG), 로마(FCO), 바르셀로나(BCN), 프랑크푸르트(FRA), 자그레브(ZAG)  입니다. 

 

티웨이항공 a330-200 좌석배치도

 

 

A330-200은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에어버스의 광동체 항공기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이 기종에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가 있으며 246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이코노미 클래스

 

대한항공은 기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대체 항공기를 투입할 여력이 있었지만, 티웨이항공은 전체 항공기 수가 적어 대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항공기는 유럽 노선에서 기체 결함 문제로 인해 여러 차례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티웨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티웨이항공 HL8221 유럽 운항 중단

 

결국 티웨이항공은 최근 유럽 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리로 가는 첫 비행이 21시간 지연되었던 HL8221 항공기를 유럽 노선에서 제외하고 김포-제주 노선에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HL8221 항공기의 기체 결함 문제로 인한 결정입니다. 이 기체의 결함 문제를 해결한 후에 다시 유럽 노선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무리

 

티웨이항공은 최근 잦은 항공편 지연과 결항으로 인해 고객 신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지난 6월 오사카행 항공편이 11시간 지연되었고, 8월에는 파리행 첫 항공편이 결항되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주로 항공기 정비와 인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티웨이항공은 노선 확장에만 집중하면서 준비가 부족했던 것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안전 관리와 항공기 정비를 강화하고 결항 및 지연 시 적절한 보상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할 것입니다.

 

티웨이항공 유럽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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